[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세종시의회는 1일부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2019년 청소년 의회교실'의 운영을 시작했다.
의회교실을 통해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의식 함양의 시간을 갖게 된다.
시의회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시 의원 역할이 되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 체험 및 모의 본회의를 진행하는 ‘모의의회 프로그램’과 초등·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본회의 방청 및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의회교실 참가학교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된 총 8개교 760명에 달하는 참가 인원이 총 11회에 걸쳐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설문조사를 통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역구 의원과 만남의 시간 확대, 모의 본회의 참가 학생 전원에게 역할 부여, 선호 프로그램 시간 확대 등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서금택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한 의회 방문이 앞으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학생 여러분에게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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