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09 (목)
대전시, 9월 1~8일 청년내일희망카드 4차 신청자 선착순 모집
대전시, 9월 1~8일 청년내일희망카드 4차 신청자 선착순 모집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8.31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직활동비 등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카드 포인트로 지급
대전시는 ‘대전 청년내일희망카드’ 4차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자료제공 대전시)
대전시는 ‘대전 청년내일희망카드’ 4차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자료제공 대전시)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기간에 필요한 활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대전 청년내일희망카드’ 4차 신청자를 다음달 1~8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대전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미취업 상태로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의 조건을 만족하는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며, 대학 졸업학년 재학생, 대학원생,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년(최종학교 졸업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적격 검토 후 나이, 미취업 여부, 가구 중위소득, 다른 사업 중복 참여 여부, 구직활동계획서 실현가능성 및 사업 목적 적합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적합인원 미달 시 일주일씩 연장 모집하며 올해 지원 목표인원 1000명을 충족하면 모집을 종료한다고 전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이 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포인트는 구직 과정에 필요한 교육비, 면접비, 도서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식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신청 후 관련 서류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등기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또는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청년내일희망카드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취업성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인기가 높다”며 “적극적인 구직활동과 사회참여 의지가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