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상승(47.42%), 하락(39.57%)
대전 상승(48.35%), 하락(40.31%)
세종 상승(46.45%), 하락(38.39%)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세종의 9월 아파트 매매 상승거래 비중이 전월 대비 감소한 가운데 충남 상승거래 비중은 증가했다.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은 충남(44.28%→47.42%), 충북(46.53%→47.89%)은 증가했고 대전(48.43%→48.35%), 세종(48.41%→46.45%)은 감소했다.
반면 하락거래 비중은 충남(42.87%→39.57%)은 감소했고 대전(38.81%→40.31%), 세종(38.22%→38.39%), 충북(40.85%→41.18%)은 모두 증가했다.
25일 국토교통부와 직방 등에 따르면 전국 9월 상승거래량은 1만4666건, 하락거래량은 1만2254건으로 조사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가운데 상승거래 비중은 9월 47.45%로 전월(47.65%)에 대비 소폭 감소하며 8개월간 지속된 상승추세가 중단됐다. 반면 9월 전국 하락거래 비중은 39.65%로 8월(39.46%)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직전대비 5% 이상 상승거래 비중(27.46%→27.22%)은 소폭 감소했고 5%이상 하락거래 비중(21.94%→22.19%)은 소폭 증가했다.
다만 10월 들어 전국 상승거래 비중 45.36%, 하락거래 비중 41.93%로 나타나고 있어, 하락거래 비중이 다시 40%를 돌파하는 상황이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가계부채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시장 금리가 상승하는 등 매수자의 자금 조달 허들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회복되던 아파트 거래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