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4일 밤 10시 27분께 세종시 고운동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세종소방에 따르면, 이날 아파트 주민이 12층에서 많은 피를 흘리고 있는 A씨(46)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현장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후송됐다.
119구급대원은 또 이 아파트 15층에서 A씨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추정되는 B씨(47)를 현장 응급조치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층간소음으로 시비가 붙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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