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사안의 중대성 감안 직접 수사 방침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기자] 여비서를 성폭행 한 의혹에 휩싸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연루된 성폭행 주장이 추가로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안 전 지사의 싱크탱크인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여직원이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과 성폭행이 있었다는 주장이다.
이런 가운데 안 전 지사는 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안 전 지사의 사건을 중대성을 고려해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직접 수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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