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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주택사업 경기전망 모두 상승...세종 전망 비수도권 중 가장 높아
충청권 주택사업 경기전망 모두 상승...세종 전망 비수도권 중 가장 높아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4.06.1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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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연 ‘6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
충북 상승폭 전국 최대
충청권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순으로 크게 상승
세종 전망 서울 다음으로 높아
2024년 6월 시도별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 (사진=주산연)
2024년 6월 시도별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 (사진=주산연)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전망도 모두 상승했다.

충청권 위주로 살펴보면 충북이 28.6p(57.1→85.7)로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충남 11.1p(66.6→77.7), 대전 8.1p(78.2→86.3), 세종 5.3p(88.8→94.1) 순으로 상승했다.

특히 세종(94.1p)은 비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전망지수를 기록했다. 비록 기준선(100p) 이하지만 비수도권 기준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90p 이상 전망 지수를 나타냈다. 또 수도권 대비 속도는 느리지만 비수도권 지역 중 가장 긍정적인 사업경기가 전망되고 있다.

충북과 충남지역도 긍정적인 주택사업 경기가 전망됐다. 지난 20일 부동산 플래닛에 따르면 대전을 제외한 충청권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이전 분기보다 상승세를 보이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82.7p)는 전월 대비 8.6p 상승 전망됐다. 인천, 경기, 부산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상승했는데 특히 도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수도권(92.7p)은 1.9p 상승 전망됐는데 인천(–0.7p)과 경기(-0.5p)는 소폭 하락했지만 서울(100.0p)은 6.9p 상승해 기준선에 도달했다.

서울은 3월말부터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가 상승세로 전환됨에 따른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도 6월 첫 주부터 상승 전환함에 따라 이들 지역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주산연 관계자는 “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등으로 시장 금리가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주택 매수 심리가 다소 개선된데 따른 것”이라며 “특히 거래가 크게 위축됐던 비수도권에서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경기 전망이 긍정적으로 개선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자재수급지수(92.1p)는 전월 대비 1.0p 상승했고 자금조달지수(69.1p)도 1.0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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