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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채용비리 의혹 다시 제기
세종시 채용비리 의혹 다시 제기
  • 최영범 기자
  • 승인 2018.03.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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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세종시청 앞에서 K씨가 세종공공기관 채용비리 피켓을 들고 삭발식을 하고 있다.
8일 오전 세종시청 앞에서 K씨가 세종공공기관 채용비리 피켓을 들고 삭발식을 하고 있다.

[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8일 오전 세종시청 앞에서 시민을 자처하는 K씨가 지난달 세종공공기관 채용비리에 대한 성명서 발표와 함께 삭발식을 했다.

K씨는 “인사비리, 임금 체불, 허울뿐인 정규직 전환 등으로 문제가 심각한 세종도시교통공사에 대해 시민들의 원성과 불신이 증폭되고 있다”며 “이번 공공기관 채용 비리 의혹은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채용비리에 대해 진정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원한다”며 이춘희 세종시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세종시 공공기관 채용비리 성명서.
세종시 공공기관 채용비리 성명서.

세종시는 지난 2월 12일 대변인 명의로 보도자료를 내고 “시 산하 3개 공공기관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문화재단, 주식회사 로컬푸드 등 시 산하 3개의 공공기관의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시민께 사과드린다고”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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