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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두관, 9일 세종서 당 대표 출사표
민주당 김두관, 9일 세종서 당 대표 출사표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4.07.09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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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일극체제’ 비판하며 출마선언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이 다음달 1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당의 다양성과 분권을 보장하는 제도화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9일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특별히 노무현의 도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에서의 출마선언은 당 대표 출마에 더욱 각오가 새롭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국민이 부여한 막중한 책임을 거슬러 역사상 유례없는 제왕적 당 대표, 1인 정당화로 민주주의 파괴의 병을 키워 국민의 염려와 실망 또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해와 통합, 연대와 연합을 지향했던 김대중 정신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이의를 제기했던 노무현 정신도 민주당에서 흔적도 없이 실종된 지 오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오염원을 제거하고, 소독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민주당 붕괴는 칠흑 같은 밤에 번갯불을 보듯 명확하다. 민주당 붕괴를 온몸으로 막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다양성과 분권을 보장해 줄 제도와 장치를 강화해 1인 독주를 막지 못하면 국민이 우려하는 민주당의 위기는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로 내려가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강기정 광주시장과 만나며 10일에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10일 중앙당사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연다. 이 전 대표의 출마선언에는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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