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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폭우로 30건 피해… 침수 차량서 2명 구조
대전 폭우로 30건 피해… 침수 차량서 2명 구조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4.07.09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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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서구 장안동 한 가정집 마당에 물이 차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전시)
8일 새벽 서구 장안동 한 가정집 마당에 물이 차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전시)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지난 새벽부터 쏟아진 폭우로 인해 대전에서도 침수된 차량에서 2명이 구조되는 등 30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8일 대전시와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중구 중촌동 일대 하천에서 침수된 트럭에서 70대 남성을 구조했다.

이어 오전 9시 26분께는 대전 서구 가수원동의 하상도로에 진입했던 차량의 시동이 꺼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본부는 “사람이 타 있는데 내리지 못하는 것 같다”는 내용도 접수해 5명을 투입해 40대 남성을 구했다.

또한 안전조치 사항으로는 나무 쓰러짐, 맨홀에 물 넘침, 지하차도 물 넘침 등 21건을 조치했으며, 서구 장안동 한 가정집의 마당에 물이 넘치는 등 7건의 배수지원을 나섰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대전 하상도로 1곳과 하천변 진출입로(450여개소), 징검다리, 둔치주차장(16개소)이 통제 중이다.

이날 대전을 비롯해 세종, 홍성, 보령, 서천, 공주 등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오후 1시를 기해 해제됐다. 오후 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대전(오월드) 180mm다.

다만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10일)까지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다시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안전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충북 옥천에서 산 비탈이 무너지면서 1명이 실종,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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