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경기도·환경단체 등과 합동으로... 내달 7일까지 73곳 대상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 충남도가 유증기 분출 사고를 낸 한화토탈 대산공장 등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도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한화토탈을 비롯한 대산지역 화학물질 취급 환경오염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시·군, 경기도, 환경보전협회, 지역 환경단체 관계자 등 12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대산지역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73개소다.
점검은 대형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한화토탈에 대해서는 23∼24일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그동안 점검이 미흡했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부와 연계해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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