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대기중 에어컨서 연기…"본넷 열어보니 이상징후 없어"
[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대전서 달리던 시트로엥 DS5 수입차량 에서 화재가 발생 했다.
16일 오후 3시 08분쯤 대전시 서구 둔산동 선사네거리서 신호대기중 이던 회사원 A(44)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회사원 A씨에 따르면 퇴근 후 10 여분이 지나 선사네거리 에서 신호 대기중 실내 에어콘에서 연기가 나오자 갖길에 정차 후 본넷을 열어 엔진룸을 살펴보니 이상이 없었다"며 "이후 실내에서 연기가 나며 순식간에 불길이 차량에 번졌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차량이 완전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와 불꽃이 났다"고 밝혔지만 운전자 진술은 "엔진룸과는 무관 한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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