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2:17 (금)
[취임1년]김정섭 공주시장, '소통-상생-혁신'
[취임1년]김정섭 공주시장, '소통-상생-혁신'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9.06.27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바람 정책톡톡, 정례브리핑, 3대 무상교육, 주민참예산제 등 성과
향후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읍면동장 시민추천 확대, 법정 문화도시 지정 등 추진
김정섭 공주시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 시정 운영과 관련 소회를 밝히고 있다.[사진=공주시청]
김정섭 공주시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 시정 운영과 관련 소회를 밝히고 있다.[사진=공주시청]

[충청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민선 7기 1년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시정 구현에 주력했다”며, “진정한 시민주권시대로의 첫발을 내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로 시정 방향을 정한 김 시장은 지난 1년 간 ‘시민과 함께 만든 민선 7기 100대 공약’,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설치’, ‘신바람 정책톡톡’, ‘정례브리핑’ 등 시민 참여를 위한 소통 기반 확충해 주력해 왔다.

또한, 공주시 최초로 정안면장을 시민추천제로 정했으며, 주민참예산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시민 주권 확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경제 관련 풍요로운 상생경제라는 목표로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통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는 물론 보통교부세 등 자주재원을 대폭 확보해 지역경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7월 마곡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공산성, 송산리고분군과 함께 세계유산 3개소를 보유한 국내 대표 세계유산도시로 발돋움 했으며, 박찬호 기념관 및 골목길 조성, 충청감영 포정사 문루 재현, 은개골 역사공원 조성 등 역사문화관광 명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어르신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75세 이상 시내버스요금 무료’, ‘경로당 운영비 인상’, ‘행복택시 확대 운영’ 등 추진과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출산장려금 상향 지원’ 등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는 소통으로 일군 시민주권 시대를 바탕으로 향후 3년의 시정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읍면동장 시민추천제도 확대와 공주형 주민자치제도 확립, 주민참여 예산 확대 등을 통해 소통 시정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와 공주문화재단 설립, 법정 문화도시 지정, 문화시설 인프라 확충 등 중부권 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한편, 곰나루 관광지 내 호텔 유치, 공주하숙마을 활력거점 조성, 세계유산 방문자 센터 조성 등을 통해 머물러 가는 관광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계획 중인 산업단지의 안정적 추진, 전통시장 지속 육성, 공주페이 발행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기반을 구축하고,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본격 운영, 건강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 한우경매시장 조기 이전, 농산물거점가공센터 건립 등을 통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소통이라는 가치와 함께 이제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남은 임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공주만의 매력이 넘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신바람을 함께 불어 넣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