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일] 대전과 세종, 충남교육감이 수능 100일을 앞둔 6일 수험생을 찾아 격려하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이날 오전 대전 노은고를 방문해 폭염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고3 학생들을 격려했다.
설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희망찬 미래를 향한 도전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해온 수험생 여러분에게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도 서한문을 보내, “훗날 오늘을 떠올리며 오늘의 노력과 인내를 자랑스러워 할 여러분의 모습을 응원하고, 여러분의 건강과 아름다운 고등학교 시절 노력과 인내에 상응하는 결과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지구별에 와서 만든 모든 일은 남들과 비교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스스로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은 기쁨과 행복의 결과”라며,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100일을 계획한다면 수능 날까지의 시간도 여러분에게 참 소중한 인생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도 도내 고3 수험생에게 격려문을 발송하고 "수능일까지 남은 100일이 지나온 시간에 비해 짧게만 여겨질 시간이지만, 소중하고 알차게 활용하며 끝까지 완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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