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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품 불매운동 부여군민이 하나됩시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부여군민이 하나됩시다.
  • 송호용 기자
  • 승인 2019.08.07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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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지역위원회는 6일 부여농협 동부지점 사거리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지역위원회는 6일 부여농협 동부지점 사거리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충청게릴라뉴스=송호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지역위원회는 6일 부여농협 동부지점 사거리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박수현 전 비서실장, 송복섭의장을 비롯한 당소속 군의원, 당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제품 불매운동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당원들은 일본 아베정권의 비열한 경제보복을 규탄하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이자 민주시민으로서 일본 아베정권의 비도덕적 반 평화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일본이 110년만에 경제 침략을 자행했다 우리 민족과 경제, 나라에 사활이 걸려있는 싸움이다” 며 “절대 이대로 질수 없으며 모든 국민이 정파를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되고 단결해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고 말했다.

박수현 전 비서실장은 “한일관계와 갈등은 명백하게 일본의 일방적인 경제 침략이다. 임진왜란에 이은 기회왜란이라 표현하고 싶으며 일본이 이번 행동은 국익을 극대화하고 한국을 경계하는 장기적인 포섭이 있다고 본다” 며 “세계 보편 타당한 질서인 세계 자유무역주의와 세계평화 가치에 어긋나며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8.15광복을 맞는 8월에 국민의 한사람으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민주당에서 이번에 부여군민에게 함께 단결하기를 호소하고 일본을 이길 수 있다는 자산감, 일본을 이겨내야 한다는 의무감, 일본을 이겨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확실하게 대등하게 만들겠다는 미래 세계의 비젼를 알리고 싶어 당원과 함께 피켓을 들고 동참했다”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부여군에서 군의회의 규탄에 이어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거리 캠페인 등을 벌이는 등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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