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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출렁다리, 관광명소 프로젝트 추진
예당호 출렁다리, 관광명소 프로젝트 추진
  • 강일
  • 승인 2019.08.08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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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용역발표회, 장기체류프로그램-선진관광기반 구축 등 제안
예당호 출렁다리(사진제공=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사진제공= 예산군)

[충청게릴라뉴스=강일] 충남 예산군은 방문객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예당호 출렁다리’의 관광 명소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활성화 계획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으며, 8일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예당호 출렁다리’ 활성화를 위한 컨셉으로 ‘스토리가 있는 관광명소’와 ‘장기체류형 프로그램’, ‘선진관광기반 구축’ 등이 제시됐다.

주요사업으로 △출렁다리 관광상품 공모전 △브랜딩이벤트(용우물 소원구술 스토리텔링) △이색이벤트(할로윈데이, 키즈런, 나이트런) △예당호 불꽃축제 등이 제안됐다.

이어 △어린이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개발 △공공자전거 대여사업 △소확행 테마포토존 △체류형 작은공간 △지역상생 군민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예당호권 관광 발전 포럼 개최 △테마가 있는 관광안내시설 조성 △예당호 주변 관광환경 개선 등도 주요 의견으로 채택됐다.

군은 현재 출렁다리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활성화 방안으로 예당호 주변 자원을 연계하는 느린호수길을 조성하고 숙박, 레저, 휴양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시설을 조성 중이다.

또한 예당호 물넘이 주변에 2만 5000㎡규모의 생태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예당호 관광권개발계획의 연계로 지역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내수면 마리나 항만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출렁다리와 연계한 사계절 음악조경분수대와 주차장 신규 설치 계획 등을 세웠다.

군은 제시된 내용을 검토해 예당호 출렁다리의 관광명소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출렁다리 활성화 계획을 기반으로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확장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예산의 관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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