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송호용 기자]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풍농 장항공장에서 28일 안전사고로 4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경 풍농 장항공장 생산부 포장라인에서 작업하던 40대 A(남)씨가 비료를 쌓는 적재로봇에 눌린 것을 직장 동료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 사망사고와 관련 안전규정 준수 등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에 있다.
앞서 지난 4월 한솔제지 장항공장서 2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뒤에 이 같은 사고가 또 발생하자 안전 불감증에 대한 파장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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