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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에서 가을을 즐기자... 4개 축제 잇따라 열려
예산에서 가을을 즐기자... 4개 축제 잇따라 열려
  • 강일
  • 승인 2019.08.29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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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좋은형제여름축제-황새축제-삼국축제-황토사과축제 등
예산장터 삼국축제(사진제공= 예산군)
예산장터 삼국축제(사진제공= 예산군)

[충청게릴라뉴스=강일] 여름의 끝자락, 충남 예산지역의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의좋은 형제 축제, 황새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황토사과축제 등 4개 축제가 관광객을 맞는다.

8월 31일과 9월 1일 예산군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 일원에서 의좋은형제 여름축제가 열린다. 자연친화적인 지역을 활용해 물놀이장, 임존성 물총대첩, 대나무물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또 대흥초 학생들이 준비한 복합인형극과 어린이 EDM 파티, 칵테일파티, 버스킹 및 7080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된다.

황새축제는 9월 7일과 8일 이틀간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15년 9월 첫 황새 방사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드문 6마리 새끼황새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천연기념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황새와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느끼는 생태체험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황새마을의 이색적인 테마 프로그램, 전통 문화예술 공연 등이 볼거리다.

먹거리도 빼놓을수 없다. 가을이 무르익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예산전통시장 내 백종원국밥거리와 예산시네마 일원에서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열린다.

삼국축제는 ‘국화’, ‘국밥’, ‘국수’ 등 ‘국’으로 시작하는 세 가지 테마를 의미한다. 국밥 등과 함께 국화전시회, 공연 ‘풍물시장’도 즐길수 있다.

늦가을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대표 특산품인 예산황토사과를 주제로 한 축제가 예산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과 품평회와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맛에 반한 방문객은 제철사과를 사갈수 잇다.

예산황토사과축제(사진제공= 예산군)
예산황토사과축제(사진제공=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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