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일] 충남 예산군에서 지난 8월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열린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가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의 ‘데스데이’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연극제는 예산군청 추사홀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전국 고등학교 1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11일에 걸쳐 진행됐다.
대상에 이어 단체부문 최우수상에 삽교고등학교의 ‘내가 윤봉길이다’와 동북고등학교의 ‘파수꾼’, 부산정보고등학교의 ‘목숨보다 찬란한 청춘 해방’이 수상했다.
우수상에 동신여자고등학교의 ‘금희의 오월’과 포천고등학교의 ‘남겨두다’, 태봉고등학교의 ‘햄스터 살인사건’이 각각 수상했으며, 장려상에 영신고등학교의 ‘사랑초’, 신성여자고등학교의 ‘작은 할머니’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학생들이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며 “연극제 기간 동안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연극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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