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일] 가을을 맞아 충남 홍성군에서 잇단 축제가 열려 방문객을 맞는다.
홍성 역사인물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홍주읍성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용운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는 만해 한용운 창작 뮤지컬, 독립운동 플래쉬몹, 독립운동가 형무소 체험 등 다양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홍성국제 단편영화제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 김보라 감독의 ‘벌새’ 등 화제가 되었던 국내 최신 영화를 비롯해 깐느, 베를린 영화제 선정위원 등이 엄선한 15개국 43편의 영화가 선보인다. 영화인 양성을 위해 지역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키드아이 프로그램과 영화감독·배우와의 만남 등의 행사도 여린다.
10월에 김장철 전국 주부들을 설레게 할 광천 토굴새우젓·광천김 대축제가 기다린다. 오는 10월 10일에서 13일까지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최대 우시장이 열리기도 하는 홍성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제1회 홍성한우 축제를 연다. 홍성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판매장, 공연 및 강연, 농산물판매, 시식, 체험 행사 등이 준보된다. 한우 그림 그리기 대회, 여자 씨름대회, 홍성한우 골든벨 등 관람객 참여형 행사도 계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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