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엄사광장서 홍보캠페인 전개
[충남=충청게릴라뉴스] 박유하 기자 = “이번 주 일요일(9월 22일), 계룡에서는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
충남 계룡시가 9월 22일 하루를 차 없는 날로 지정했다.
계룡시는 “오는 22일, ‘세계 차 없는날(Car Free Day)’을 맞아 9월 16일부터 22일까지를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며 “저탄소 교통생활 실천 확산을 유도해 나가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계룡시는 19일, 엄사면 엄사광장에서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와 함께 ‘9월 22일은 차 없는 날’을 주제로 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관련해 계룡시의 한 관계자는 “저탄소 교통생활 실천을 위해 공무원은 물론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프랑스의 시민운동을 시작으로 2001년부터 전 세계적 캠페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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