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일]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10월 26일 열리는 ‘대청호오백리길 걷기축제’의 사전 참가자 접수를 25일부터 시작한다.

걷기축제는 대청공원 메인행사장에서 출발해 미호교, 삼정정수장, 로하스오토캠핑장을 돌아오는 10㎞ 걷기로 진행된다. 할로윈&호박 축제도 같이 열린다.

주요 행사로 호박요리경연대회, 호박먹거리 체험행사, 이현동 두메마을에서 기른 호박전시회 등이 열린다. 야간 행사로 할로윈 EDM 나이트 파티, 롤 레이즈 좀비댄스, 좀비 퍼레이드 등도 마련된다.

10㎞ 걷기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한국걷기운동 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며, 1500명 선착순 마감한다.

걷기축제 당일 8시 30분부터 셔틀 버스를 운행 할 예정으로, 운행코스는 신탄진역에서 행사장, 행사장에서 두메마을, 행사장에서 신탄진역 등이다. 버스요금 1000원으로 당일 모든 코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대회의 주요 코스인 대청호오백리길 21구간(대청로하스길)은 데크로드를 따라 피어난 왕버드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지역으로, 특히 2016년 한국관광공사의 ‘장애인들이 걷기 좋은 길’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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