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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주민자치 통해 공동체 회복 도모
청양군, 주민자치 통해 공동체 회복 도모
  • 송호용 기자
  • 승인 2019.09.27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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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통해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청양군청)
주민자치 통해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청양군청)

[충청게릴라뉴스=송호용 기자] 충남 청양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과 간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연합회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10월 17일 청양에서 개최되는 제4회 충청남도 동네자치 한마당축제 준비를 위한 업무 협의 ▲주민세를 활용한 지역특색사업 보조금 사용·정산 교육 ▲행안부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설명으로 이어졌다.

군은 청양읍 주민자치회가 운영 중인 장난감은행사업의 우수성과 2019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추진의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제4회 충청남도 동네자치 한마당 축제를 유치했다.

이 행사는 충남지역 주민자치 관련 가장 큰 규모 행사로 시.군 우수사례 공유, 프로그램 경연대회, 도지사와의 공감 토크 등을 통한 충남 15개 시·군 주민자치 교류의 장이다.

이재후 연합회장은 “주민세 활용 지역특색사업 시행,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추진, 충청남도 동네자치 한마당 축제 개최 등 우리 지역 공동체 발전 가능성이 손에 잡히는 만큼 10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발전 및 현안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청양군은 주민자치와 동네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세를 활용한 지역특색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지역특색사업 28건 중 서면심사를 통해 1차 지원사업 18건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마을(리)별 소액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양군은 올해 행안부 공모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만65세 이상 노인 대상 건강돌봄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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