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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 적극 추진
계룡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 적극 추진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9.10.17 0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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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험료 지원·특례보증·지역 상품권 판매 활성화 등 지원

[충남=충청게릴라뉴스] 조영민 기자 = 계룡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회보험료 지원, 특례보증, 지역 상품권 판매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계룡시 소재 노동자 수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로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가입해 지원받고 있는 사업장에 한해 노동자의 월평균 보수가 210만 원 미만인 노동자의 사회보험료 부과액 중 사업자 부담분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올해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1,2분기 기신청한 사업주는 3분기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노동자의 입·퇴사로 인해 변경사항이 있는 사업주 및 신규 사업주에 한해서만 변경신청을 받는다.

앞서 계룡시는 이 사업을 통해 1분기 169개 업체에 1억1800만 원, 2분기 184개 업체 1억4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계시는 상반기에 소상공인을 위해 충남신용보증기금에 2억 원을 출연해 관내 소상공인 76개 업체, 20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15일부터 할인판매로 전환해 판매하고 있는 지역화폐인 ‘계룡사랑상품권’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 소득 역외 유출 방지 등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추진과 관련해 계룡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시책사업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에게 힘을 실어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순환 경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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