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장터’ 수익금 10% 자율 기부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기자] 계룡시는 ‘나눔장터’ 행사와 ‘2019 팥거리 축제’를 11월 6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개선과 나눔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계룡시청 옆 새터산공원에서 운영되는 ‘나눔장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의류, 유아용품, 도서, 완구류 등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 생활물품 및 기증물품을 직접 판매, 교환하거나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시청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되고, 판매자는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원 재활용 동참을 위한 ‘우유팩‧폐건전지 모으기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당일 1000ml 종이 우유팩 기준으로 10개당 화장지 1롤, 최대 화장지 10개까지를 교환 가능하며, 다 쓴 폐건전지는 10개당 새 건전지 1개, 최대 10개까지 교환할 수 있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는 ‘2019 팥거리 축제’도 열린다.
이와 관련해 계룡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팥거리 축제와 같은 날 열려 다양한 체험, 볼거리와 함께 자원 재활용과 나누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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