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까지 6회에 걸쳐 단계별 부모교육으로 건강한 부모 역할 제시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기자] 계룡시 보건소는 지난 22일, ‘행복한 부모 건강한 가족을 위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보건소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관내 미취학,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2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되며, 부모의 자아와 감정을 찾는 방법을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 형성, 양육방법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최근 양육스트레스, 잘못된 훈육에서 비롯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의 부정적 사례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건강한 부모 역할 및 양육방법을 제공한다.
22일 ‘부모교육’ 첫 시간에는 관내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는 누구를 위해 사나?’라는 주제로 행복한 자녀는 행복한 부모로부터 만들어진다고 교육하며, 부모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집중하고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 관련해 계룡시의 한 관계자는 “자녀양육과 부모역할에 대한 학습 기회를 통해 부모역량을 제고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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