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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5회 충청남도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 계룡시에서 개최
‘2019년 제5회 충청남도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 계룡시에서 개최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9.10.2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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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및 방안 등 충남도와 시·군간 상호 협력 과제 집중 논의
충남도와 시·군은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및 방안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은 ‘2019년 제5회 충청남도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 모습. (사진제공=계룡시)
충남도와 시·군은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및 방안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은 ‘2019년 제5회 충청남도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 모습. (사진제공=계룡시)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기자] 충청남도와 시·군간 정책현안을 조정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2019년 제5회 충청남도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가 계룡시 계룡대 무궁화회관에서 25일 개최됐다.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구자열 계룡시 부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부단체장과 충남도 실‧국‧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및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현안 과제 토의, 협조 사항 논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가을철 산불 예방 활동 강화 및 도민 피해 최소화 ▲지방세 등 세수 확보 대책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근절 등의 시책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아울러, 2020 아동보육 지원확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충청남도 정책 사항을 공유하고 시‧군의 건의 및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2019년 제5회 충청남도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 모습. (사진제공=계룡시)
‘2019년 제5회 충청남도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 모습. (사진제공=계룡시)

이 자리에서 김용찬 부지사는 “세계 경제 둔화 등으로 민간부문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재정을 통한 효과적인 보완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며 “시·군과 함께 적극적인 지방재정 집행으로 민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기 반등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관도시인 계룡시의 최홍묵 시장은 1여 년 앞으로도 다가온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개최 취지와 행사 내용을 소개하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일탑, 신도내주초석, 명예의 전당 등 주요 문화재와 호국보훈기념물을 둘러보는 안보견학을 통해 최근 경직된 남북관계, 한일갈등 등의 상황에서 평화체제의 중요성과 자치단체 부단체장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다음 ‘충청남도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는 오는 12월 청양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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