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기자] 금산군은 ‘2019년 소득작목 분야 종합평가회’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소득작목 분야 시범사업농가와 선도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해 시범사업별 평가와 함께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고설육묘벤치를 활용한 촉성재배 딸기육묘 기술보급사업,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 시범사업, 미나리 특화단지조성사업 등 사업현장을 방문,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금산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나타난 사업별 문제점에 대한 개선 대책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한 농가는 “고설 육묘벤치를 활용한 육묘시설 종합 환경관리기술 투입으로 노동력 절감과 시설태 온도저감, 불리한 기상여건에도 불구하고 딸기 런너가 타는 증상이 감소되고 생육이 전년보다 양호해 생산성이 좋아졌다”며 시범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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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