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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농협중앙회 주관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황선봉 예산군수, 농협중앙회 주관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9.11.15 0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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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농정 구현 및 농업·농촌의 복지향상 기여 평가
황선봉 예산군수(오른쪽)가 ‘2019 지역농업발전 선도인 상’을 수상한 후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예산군)
황선봉 예산군수(오른쪽)가 ‘2019 지역농업발전 선도인 상’을 수상한 후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예산군)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의 문화,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황선봉 군수는 그동안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가치 있는 농업육성’의 목표 아래 농업인과의 협력을 통해 협치 농정을 구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농업·농촌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하는 한편 예산군 농·특산물 홍보 및 가치향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농업경쟁력을 높여온 공로와 전국에서 8번째이자 충남에서는 최초로 예산군농어업회의소를 출범시켜 농어업인의 의견을 대변하고 농업인 주도의 대표 자조조직으로서 12개 읍면 지회를 모두 설립해 농민들에게 농업교육과 농어업회의소에 참여토록 홍보하는 등 조직단결을 꾀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 등이 높게 평가됏다.

또한, 농업현장과 지역실정에 맞는 농업정책을 추진하고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농업인의 의견수렴을 수행하며, 예산군 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농업정책의 파트너로 협치 농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농업인의 입장에서 군정을 펼친 점, 관내 농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인 월급제를 도입, 시행해 농업인의 가계소득 안정 및 농가부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토양의 지력증진을 통한 친환경 농업실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5368톤 규모의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역농협조합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농협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노력한 점 등이 이번 수상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진행된 시상식 후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역 발전과 주민들만 생각하며 달려왔을 뿐인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보다 살기 좋은 예산 건설을 위해 미래 세대를 위한 선진 농업 기반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진하 농협예산군지부장은 황선봉 군수의 이번 수상에 대해 “이번 수상은 황선봉 군수뿐만 아니라 예산군의 자랑으로 모든 농업인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협은 지자체와 협력사업을 확대해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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