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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PLS조기정착 전국 최우수기관상’ 수상
금산군, ‘PLS조기정착 전국 최우수기관상’ 수상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9.11.19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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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S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발판삼아, GAP인증 농산물을 확대해 나갈 것”
2019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PLS조기정착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후 금산군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산군)
2019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PLS조기정착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후 금산군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산군)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기자] 금산군이 ‘PLS조기정착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19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금산군은 PLS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올바른 농약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단계별 농산물 안전성 분석지원 강화 등 사전대책 마련하고, 부적합 다발생 유형 분석을 통한 현장대응 기술을 발굴 농업현장에 보급함으로써, 2019년 상반기 잎들깨 농산물 부적합 ‘ZERO 달성’의 성과를 거두며 PLS제도의 조기정착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 제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국민들에게 안전먹거리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금산군은 PLS 시행에 따라 주요 농산물 생산에 미치는 영향분석 및 대책 수립을 위해 부서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농작물 예정지에 대한 농약잔류 사전분석 지원, 농작물 예정지 토양물리성 개선사업, 클로렐라 활용 시설채소 재배기술 보급 등 창의적 농업기술보급사업을 발굴 지원하는 구체적인 정책을을 펼쳐 큰 성과를 거두어 왔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PLS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발판삼아, 농약에 대한 안전성은 물론 농산물 안전범위를 넓혀 점차 GAP인증 농산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산군은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고 안전사용 정착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농업인 의식전환 교육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농업현장 방문컨설팅을 추진하고, PLS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농업현장에서의 문제해결 노력과, 소면적 재배 작물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 10품목 84종에 대한 직권등록을 시행해왔다.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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