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기자] [보령=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충남 보령시 초대 민선체육회장에 강철호 후보가 당선됐다.
강 당선자는 기호 1번 정해천 후보와 최종 1표차로 초박빙 승부를 보이며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4일 보령시종합체육관에서 실시된 민선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정해천 후보가 48표, 기호 2번 강철호 후보가 49표, 기호 3번 이명재 후보가 45표를 득표했다. 이날 선거에서 선거인수 154명 가운데 142명이 참여 92.2%의 투표율을 보였다.
강철호 당선자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독립된 체육회 운영으로 보령시체육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만세보령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생활체육의 선진화와 엘리트체육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철호 당선자는 선거 공약으로 ▲보령시민 생활체육 참여 확대 지원 ▲엘리트스포츠 도약을 위한 우수선수 적극 발굴 ▲전문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보령시브랜드 가치 상승 유도 ▲체육회 필요예산 확보로 가맹단체 운영 활성화 ▲만세보령체육회관 건립 추진, 보령시체육인 자긍심 상승 등을 내세웠다.
강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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