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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소재 파악 안 된 취학 아동 4명 어디에?
대전지역 소재 파악 안 된 취학 아동 4명 어디에?
  • 최선민 기자
  • 승인 2020.01.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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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경찰에 의뢰 ‘수사 진행 중’
▲대전교육청.(사진제공=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사진제공=대전교육청)

[충청게릴라뉴스=최선민 기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대전지역 내 아동 4명에 대한 경찰 수사의뢰가 이뤄졌다.

15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초등학교 예비소집 이후 취학대상아동 1만3873명 중 1만2624명의 아동이 응소하고, 1249명이 미응소했다.

시교육청은 곧바로 미응소자 1249명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조치에 들어갔다.

이들의 소재 및 안전 확인을 위해 학교, 동주민센터, 경찰서가 적극 협조해 유선연락, 가정방문, 출입국 사실 확인 등 여러 경로로 조사를 벌였다.

이 결과 면제‧유예 및 해외출국 등의 사유로 미응소한 아동 1245명의 소재‧안전 확인을 완료했다. 소재 파악이 안 된 4명은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수사 의뢰된 아동들은 정확한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이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며, 현재 수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대전교육청은 오는 3월 입학일 이후 당일 입학하지 않는 아동들에 대하여 예비소집 때와 마찬가지로 미입학사유 파악 및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조치를 즉각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엄기표 행정과장은 “초등학교 미취학아동수는 3월 입학 이후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으며, 1명의 아동도 방치되지 않도록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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