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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관광도시 보령... “다양한 축제로 발길 잡는다”
사계절 관광도시 보령... “다양한 축제로 발길 잡는다”
  • 강일
  • 승인 2020.01.16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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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보령 여행(사진제공= 보령시)
사계절 보령 여행(사진제공= 보령시)

[충청게릴라뉴스=강일] 충남 보령시는 대한민국 금수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린다. 올해도 이곳 보령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와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12월부터 2월까지는 낭만의 대천 겨울바다를 보며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이 개장한다. 또 성주면에 위치한 무궁화수목원에서는 산속 눈썰매를 즐길수 있다.

3월 무창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봄철 대표 축제인 주꾸미 ․ 도다리 축제가 열린다. 다양한 바다 음식과 함께 바다 갈라짐 현상이 일어나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보령 외연도에서 충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외연도 당제도 볼 수 있다.

4월엔 주산 봄꽃축제와 옥마산 봄꽃축제가 대기하고 있다. 5월은 대천항 수산물 축제, 오천항 키조개 축제,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 등으로 전국의 미식가들을 부른다.

여름으로 접어드는 7월에는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원산도 해수욕장이 각각 개장한다. 특히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우뚝 선 제23회 보령머드축제가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관광객을 맞는다. 8월 오천면 원산도에서 한여름밤의 7080해변 콘서트, 무창포 해변예술제,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10월엔 보령의 4대 가을축제인 성주산 단풍축제와 천북 온새미로 축제, 청라 은행마을 축제, 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가 열리고, 11월에 보령보다 전국에서 더 알려진 김 축제와 천북 굴축제가 각각 개최된다.

찬바람이 솔솔 부는 12월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빛의 로맨스라는 주제로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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