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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정무부시장 "행정수도 조성에 올인, 발로뛰는 행정" 주력
조상호 정무부시장 "행정수도 조성에 올인, 발로뛰는 행정" 주력
  • 이상봉 기자
  • 승인 2020.01.22 0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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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추진은 내년 총선이면 최종 해결될 것”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신수도권 혁신클로스터로 끌고 갈 계획"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사진=세종시]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사진=세종시]

[충청게릴라뉴스=이상봉 기자]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은 21일 취임 100일을 맞아 “행정수도 조성에 올인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외를 밝혔다.

완전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조 부시장은 지난 10월 14일 세종시 정무부시장으로 취임 초기부터 ‘경제부시장’을 자임하며 발로 뛰는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위로 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조 부시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시민에게 일로써 보답하려고 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스마트 행정수도이지만 정작 일을 추진하기에는 일반 지방정부에 비해서 상당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및 청와대 세종집무실 건립에 대해 조상호 부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은 내년 총선이면 최종적으로 해결될 것”이라며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세종 의사당 건립이 확정되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특히 “세종시는 21세기 들어 세계적 차원에서 봐도 가장 큰 규모로 건설되고 있는 스마트 도시이자 행정수도 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신수도권 혁신클로스터로 끌고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의 대덕특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신동 둔곡지구, 충북의 오송오창과 어우러져야 신수도권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 이에 지속적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세종시 단독 발전은 어려운 일이라 생각돼 대전 및 청주 등 주변도시와 동반성장하는 길을 모색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출퇴근 버스도 차차 줄여 나가야 하고, 문화예술 관광산업도 행정수도에 있어 중요하다”며 “2025년까지 5개 국가 박물관 단지 조성계획이 있고, 이춘희 시장도 민간 박물관 유치를 약속했다. 그리고 상가용도가 변경되어 놀이문화공간을 넓혀야 하고 업종제한, 경관제한 등 여러 가지 형태의 규제를 풀어주면 점차적으로 해소될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춘희 세종시장과 손발을 맞춰온 경험을 되살리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을 역임하면서 체험한 교훈을 되살려 세종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이춘희 세종시장 비서실장, 세종시 정책특별보좌관을역임한 바 있는 이해찬 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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