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7월 4일, 무창포해수욕장이 7월 11일 각각 개장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2020년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은 7월 4일 개장식을 갖고 8월 31일까지 59일간 운영된다. 야간개장은 휴가철 극성수기인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20일간이다.
지난해와 달리 머드광장 200m 구간에서 300m 구간으로 확대하고, 기존 2시간 연장에서 오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3시간으로 운영시간과 운영구역을 넓히기로 했다.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20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무창포해수욕장도 7월 11일 개장식을 갖고 8월 16일까지 37일간 운영된다.
한편 시는 편의시설 마련을 위해 대천해수욕장 제2야영장 급수대 설치, 야영장 데크시설 오일스테인, 만남의 광장 샤워장 온수기 설치, 무창포해수욕장 세족대 설치 등 15건에 12억83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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