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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 ‘중부내륙 중심 관광도시 예산’ 이끈다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 ‘중부내륙 중심 관광도시 예산’ 이끈다
  • 조영민 기자
  • 승인 2020.02.03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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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 위해 최선”
자료사진. 예당호 출렁다리 야경. (사진제공=예산군)
자료사진. 예당호 출렁다리 야경. (사진제공=예산군)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기자] 예산군이 중부내륙의 중심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가운데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가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앞장서고 있다.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관광환경 개선을 위한 봉수산자연휴양림보완사업 등 15개 22억 원의 주요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편안한 관광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의 대부분은 봄나들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 전에 마무리하고, 봄맞이 환경정비도 발 빠르게 추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개통 이후 281일 만에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예산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오는 4월 25일 가동하는 음악분수대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 따른 관광객의 유입에 대비해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시설물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대형주차장 포장공사 등 유지보수사업을 신속하게 추진,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예당호를 배경으로 하는 국민여가캠핑장과 슬로시티의 중심인 의좋은 형제공원에 대한 유지보수도 계속된다.

예산군의 대표적인 휴양시설인 봉수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리모델링, 잔디광장 조성, 수목정비와 안전시설 정비를 추진해 아름다운 힐링 휴양림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용객들에게 만족스런 숙박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예술적 가치 확산, 관광자원화를 위해 추사 김정희 선생 4개 기관 공동순회 전시와 추사유물 구입, 추사학당 운영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확보, 체험·전시 등 인문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국가지정문화재이자 사적229호인 윤봉길 의사 유적에 대해서는 편안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한 유지보수에 초점을 맞춰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상해의거를 기념하고 충의정신 계승을 위한 ‘생생문화재사업’를 지난해에 이어 지속 추진한다.

이러한 사업 추진과 관련해 장기혁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지역의 대표 사적지와 관광지를 유지·관리하는 부서로서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책임감 있는 시설물 관리,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방문객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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