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재난 관련 콘텐츠 및 금산과 인삼 홍보 등에 활용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기자] 금산군은 금삼교 회전교차로(구 제원사거리)에 원형전광판을 설치하고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이 전광판은 높이 3m, 지름 6m로 표출되는 전광판으로 3월부터 재해 재난 관련 문자, 포스터, 동영상 등을 표출한다. 특히, 재해 재난 관련 콘텐츠 뿐 아니라 금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금산 및 인삼 등에 관한 홍보로도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산군은 사업비 4억3000만 원을 투입했다.
금산군은 일정 기간 전광판 운영 후 의견수렴을 통해 다른 회전교차로에도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전광판 설치와 관련해 금산군 관계자는 “해당지역에 전광판이 들어선 후 인근지역의 야간활동이 많아졌다”며 “둥근 모양이 주변과 조화를 이룬다는 긍정적인 평이 커 이에 대한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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