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22일 사단법인 대전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인의 학대예방 및 권익옹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지역사회의 무관심 속에 끊이지 않는 장애인학대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은밀하게 발생하고 있는 장애인 학대 사례를 발굴하고 학대 피해자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발생하는 장애인 학대 사건에 대해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김순영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은 “대전지역 최대 장애인단체인 대전지체장애인협회와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장애인 학대 예방 및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 10에 근거하여 장애인학대의 예방과 학대피해 장애인의 권리구제를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2017년 8월 31일 개관해 보건복지부와 대전시가 지원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대전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과 사회참혀 확대, 재활 및 자립을 도모하여 장애인 인식개혁, 사회화 교육 자질향상 도모 등 복지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설립해 대전지역 5개구 지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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