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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대전 4.15 후보들“희망의 도시 만들겠다”
미래통합당 대전 4.15 후보들“희망의 도시 만들겠다”
  • 최선민 기자
  • 승인 2020.03.20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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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에 임하는 후보들, 성명 발표

[충청게릴라뉴스=최선민 기자] 미래통합당 대전지역 4.15 후보들이 20일 성명을 발표하고 “대전시를 희망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문재인 정권이 출범한 지난 3년은 한마디로 총체적 실정을 넘어 폭정의 연속이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의 핵심 헌법 가치를 훼손하고, 박물관에 있어야할 낡은 운동권 이념을 무기삼아 갈등을 조장하고 국민을 갈기갈기 찢어 놓기에 여념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꼼수 선거법과 좌파 장기집권 음모를 위한 공수처법 처리 폭거를 자행하더니, 급기야 울산시장 선거 개입 농단을 덮기 위해

지금도 노골적인 검찰 죽이기에 골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최근에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피고인 신분인 중대 범죄자들을 공천하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이기도 했다”며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괴물을 신봉한 나머지 경제는 최악을 넘어 생태계가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가짜 일자리로 국민을 우롱하고 빈부격차는 사상 최악을 기록해 우리 사회의 기둥인 중산층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금 복지 포플리즘 남발로 미래세대를 위해 소중히 써야할 세금을 선거용으로 활용하기에 몰두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한미동맹은 흔들리고 한일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으며, 북한 눈치보기와 중국 편향적인 외교로 대한민국은 국제적인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의 충청도 패싱과 홀대는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 정부 고위직에 충청권 인사의 노골적인 배제는 이제 더 이상 새삼스럽지도 않고, 예산이나 정부 공모 사업은 지금도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대전시정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들은 “대전시장이 취임한 이후 대전시정은 역대 최악의 부실 지방정부라 할 만큼 무능, 무책임, 무소신 등 3無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베이스볼 드림파크 선정이나 서구 평촌동 산업단지 내 LNG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보여준 민주당 시장의 리더십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부끄러운 결과가 잘 보여주고 있다. 정부공모사업 연이은 탈락은 이제 놀라운 소식이 아닐 정도이고, 좌편향 시민단체 출신들이 장악한 대전시는 시정 난맥상으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북한식 사회주의, 정의‧공정과 반칙‧특권, 낡은 이념과 미래 비전과의 한판 싸움이다”며 “우리 미래통합당은 잘못된 과거를 성찰하고 과감한 단절을 통해 무너진 대한민국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대전지역 총선 출마자들은 세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문재인 좌파 정권의 폭정과 총체적 실정을 막아내고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을 살리겠다”는 것이고, 둘째, “문재인 정권의 충청 홀대와 패싱에 맞서 과감히 싸워 충청의 자존심과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는 것이다.

셋째, “대전을 과학기술과 교통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희망의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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