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대전 중구는 26일 국가안전대진관과 관련해 산성동 아파트 신축공사장과 무수동 사방댐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소관시설 관련 담당자와 함께 시설물 상태와 균열 등 구조안전성 현황을 살펴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요인도 살펴봤다.
산성동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이재승 부구청장은 최근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부산 해운대 엘시티 건설현장 사고를 언급하며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황폐된 산지나 계곡에서 유출되는 토사나 자갈을 저류시킬 목적으로 무수동 사방댐 현장에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댐의 균열과 파손여부 수시 점검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관계부서로 시정조치를 취하고 점검결과 시설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안전 진단 전문기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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