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 종료 시까지 통신비도 지원
[충청게릴라뉴스=김화중 기자] 서산시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정보화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그린PC 보급을 실시해 완료했다.
서산시는 서산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가 준비되지 않은 학생 466명 중 관내 초등학교 50명, 중학교 31명, 고등학교 19명, 보육원 7명 등 107명에 대해 그린 PC를 보급했다.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각 학교 보유분와 교육청 지원사업으로 4월 16일 온라인 개학 이전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중3, 고3 학생들은 원격수업을 받는데 지장이 없도록 온라인개학 이전에 우선적으로 보급 및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인터넷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원격수업 종료 시까지 통신비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규진 서산시 정보통신과장은 “매년 실시했던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그린PC가 꼭 필요한 정보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보급돼 매우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등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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