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꾸준히 호주 수출
[충청게릴라뉴스=김화중 기자] 당진시의 명품 특산품인 ‘해나루쌀’이 호주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는 가운데 4월 22일 18톤을 선적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날 우강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해나루쌀 18톤의 무사고 항해와 현지에서의 인기판매를 기원하는 선적식이 진행됐다.
우강농협에서는 2007년부터 꾸준히 호주로 해나루쌀 수출을 진행해왔으며 2018년 22톤, 2019년 25톤으로 호주 현지인들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해나루쌀이 호주로 수출된 것은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해나루쌀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진시는 수출 물류비와 훈증비 지원, 해외 홍보·판촉 행사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당진시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선적식에서 김영구 우강농협 조합장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선적식에 참여해주신 김홍장 당진시장께 감사를 표한다”며 “해나루쌀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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