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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위한 특례보증 협약 체결
아산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위한 특례보증 협약 체결
  • 노충근 기자
  • 승인 2020.04.27 0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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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신한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 공동 특별 48억 원 출연
‘아산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위한 특례보증 협약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이춘우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 오세현 아산시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사진제공=아산시)
‘아산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위한 특례보증 협약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이춘우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 오세현 아산시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사진제공=아산시)

[충청게릴라뉴스=노충근 기자] 아산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한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추가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례보증은 신한은행과 아산시가 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48억 원을 보증하고 소상공인에게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의 급격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유동성자금을 지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24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현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 문제에 중점을 두고 대응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한 교민 임시거주시설로 지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는 아산시는 이미 지난 2월 초 신속하게 소상공인 특례보증 9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총 31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신속하게 추진해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36억 원 ▲저신용소상공인특례보증 10억 원 ▲자동차부품기업 특례보증 48억 원 ▲코로나19 특례보증 96억 원 ▲코로나19 추가 특례보증 48억 원 ▲국민은행 협약보증 46억 8000만 원 ▲우리은행 협약보증 12억 4000만 원 ▲신한은행 협약보증 12억 8700만 원 등이다.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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