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9 18:02 (목)
대전 오월드, 새끼 한국늑대 6마리 일반에 공개
대전 오월드, 새끼 한국늑대 6마리 일반에 공개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0.06.03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8년 러시아 사라토프州서 들여온 늑대의 3세
성체의 공격, 바이러스 감염 예방 위해 인공포육
오는 6일부터 어린이 동물원서 공개
(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충청게릴라뉴스=최정현 기자] 지난 2015년 이후 답보상태에 있던 대전 오월드의 한국늑대 번식사업이 5년 만에 성과를 거두고 새끼늑대를 공개한다.

자연상태의 한국늑대는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종 1급 동물이다.

오월드는 지난 4월 태어난 새끼 한국늑대 6마리(수컷 2, 암컷 4)가 안정적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일반에 공개하기로 하고 전시시설 마련 등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새끼늑대는 지난 2008년 러시아 사라토프 주에서 들여온 늑대의 3세들이다.

(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그동안 오월드는 새끼늑대가 태어나면 사육사가 개입하지 않는 자연포육을 유도했으나 늑대 개체 간 세력싸움의 와중에 새끼들이 희생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지난 5년간 성체로 성장한 늑대가 없었다.

오월드 동물관리팀은 지난 4월 2일과 17일 태어난 새끼늑대들을 인공포육방식으로 전환해 출생초기에 성체 늑대들과 분리했고 이후 우유와 닭고기를 급식하면서 사육사들이 정성껏 보살펴 왔다.

이와 함께 파보바이러스 등 개과(科)동물에 치명적인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과 구충제 투여까지 완료한 상태다.

오월드는 전국 동물원 중 유일하게 16마리의 한국늑대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번에 태어난 6마리까지 모두 22마리를 보유하게 됐다. 새끼늑대들은 오는 6일부터 오월드 내 어린이 동물원에서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736번길 91(장대동)
  • 대표전화 : 042-485-5551
  • 팩스 : 042-826-74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남용
  • 명칭 : 충청게릴라뉴스
  • 제호 : 충청게릴라뉴스
  • 등록번호 : [일반주간신문] 대전 다 01323 / [인터넷신문] 대전 아 00289
  • 등록일·발행일 : 2017-12-08
  • 발행인 : 신정희
  • 편집인 : 송호진
  • 충청게릴라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충청게릴라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