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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장애인 일자리 마련’ 물품‧후원금 기부
조폐공사, ‘장애인 일자리 마련’ 물품‧후원금 기부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0.06.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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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스토어에 물품 1300여점 기증, 후원금 5백만 원 전달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왼쪽 세 번째)이 굿윌스토어 이석영 원장(왼쪽 네 번째)에게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조폐공사)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왼쪽 세 번째)이 굿윌스토어 이석영 원장(왼쪽 네 번째)에게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조폐공사)

[충청게릴라뉴스=최정현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8일 대전 본사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에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기증물품과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기증물품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은 것으로, 의류와 잡화, 소형 가전제품, 도서 등 1300여점에 달한다.

굿윌스토어는 후원상품과 기증물품을 선별해 판매하는 곳으로, 수거 및 분류, 진열, 판매 등 전 과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참여해 근로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인 직원들의 자립을 위해 물품기증 및 후원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조폐공사는 ‘이웃 지킴이’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지원, 마라톤 참가 및 후원, 장애인의 날 행사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조용만 사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자발적인 나눔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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