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09 (목)
[인터뷰] “장수비결, 물과 소금에 있지요”…물 연구 40년 외길
[인터뷰] “장수비결, 물과 소금에 있지요”…물 연구 40년 외길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0.06.12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A.E 생명과학연구소 배선형 소장
배선형 N.A.E 생명과학연구소 소장이 중국 북경 손중산박애기금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A.E 생명과학연구소)
배선형 N.A.E 생명과학연구소 소장이 중국 북경 손중산박애기금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A.E 생명과학연구소)

[충청게릴라뉴스=최정현 기자] 최근 대전충남지역 일간지인 충남일보에 과학칼럼을 연재하며 눈길을 끄는 과학자가 있다. N.A.E 생명과학연구소 배선형 소장.

그가 게재한 칼럼은 ‘인체건강 바로미터 체내 전압, 소금으로 높이기’ ‘암 굶겨 죽이는 방법’ ‘인체의 질병과 물의 상관관계’ ‘코로나19로 의한 세포‧장기 손상 막는 방법’ ‘의외로 간단한 무병장수 비결’ ‘인체 내 물의 역할과 기능’ 등으로 독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유도 국가 대표선수를 지내다 돌연 학부와 대학원에서 한의학, 생물학, 물리학을 연구했다. 남다른 이력만큼이나 그의 연구와 주장은 특이하다. 그가 물 연구만 40년 넘게 해오며 이룬 결과체는 눈이 부실 정도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히려 중국에서 그의 연구결과를 높이 사 ‘건강중국행조직위원회’에서 ‘고급고문’으로 추대하기도 했다. 중국 내 과학자 중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아야만 얻을 수 있는 칭호를 받은 것이다.

그를 만나 연구분야 중 주목할 만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N.A.E 생명과학연구소를 운영하는데, ‘N.A.E’는 무슨 뜻인가.

“‘New Activity Energy’를 말한다. 본인이 40년 넘게 연구해온 물과 깊은 연관이 있다. 제5의 에너지로 불리는 이 에너지를 물에 주입시킴으로써 물입자가 잘게 쪼개져 몸에 즉시 스며드는 효과를 얻게 된다. 이 에너지는 각 세포에 생명력을 부여해주기도 한다.”

-40년 넘게 연구해온 결과물 중 대표적인 것이 있다면.

“물과 소금이다. 무병장수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들이다. 이 물과 소금에는 당연히 N.A.E의 역할이 한 몫을 한다.”

건강중국행조직위원회로부터 배선형 소장이 '고급고문'으로 초빙된 내용 (사진제공=N.A.E 생명과학연구소)
건강중국행조직위원회로부터 배선형 소장이 '고급고문'으로 초빙된 내용 (사진제공=N.A.E 생명과학연구소)

-개발한 물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산소가 다량 함유돼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리의 몸은 산소가 풍부한 상황에서는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심심산천에서 솟아나는 물이 약수가 되어 사람들을 찾게 만드는 이유는 미네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산소가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연세대 박사팀의 연구결과, 저산소증인 사람의 경우 체내 암세포가 활발히 움직인다는 것과 산소가 다량 공급되는 사람의 경우 암세포의 활동이 저하된다는 것을 밝혀낸 바 있다.”

-개발한 물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나타냈는가. 검증을 묻는다면.

“이미 지난 2005년과 2007년 본인이 개발한 물을 바탕으로 동아대 김순동 박사팀이 연구한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당시 연구에 사용된 물은 허브 증류수로, 허브와 물의 결합이 이뤄낸 결과물이다. 실험방법은 쥐의 간세포를 파괴한 후, 이 증류수를 투입시키는 방식이었다. 허브 증류수 투입 후 일정 시간이 지나 간세포가 재생됐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검증한 사례는 있는가.

“아주 간단했다. 본인이 개발한 물 500㎖를 일반인에게 먹이기 전에 그 사람의 소변에 섞여 있는 활성산소 수치를 의료기로 체크했다. 대부분의 일반인은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등으로 활성산소 수치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고 있다. 물 먹기 전 수치를 재면 몇 천이 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물을 먹은 후 1시간 정도 있으면 활성산소 수치가 정상수치에 가까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실험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놀라더라. 누구나 쉽게 바로 확인 가능하다.”

-상용화는 시도하지 않았는가.

“우여곡절 끝에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손중산박애기금회에서 유통하기로 해 공장을 준비 중이다. 특허청에 상표출원 해 이달 중 등록완료 될 예정이다. ‘King of kings water’로 상표를 정했다.”

-개발한 소금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미국 FDA에서 기능성 소금으로 승인을 받았다. 사람의 인체는 전류가 흐른다. 좋은 소금을 먹게 되면 몸에 알맞은 전압을 유지할 수 있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1Q BIO 솔트’로 상표출원 한 이 소금은 천일염을 에너지물로 다시 한 번 깨끗이 씻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미네랄이 풍부하고 몸의 전압을 조절해줘 컨디션을 좋게 해준다. 이 소금은 독성을 중화하는 성질이 있어 몸의 기능이 원활히 작동되도록 보조해준다. 당연히 음식의 맛도 한결 부드럽고 감칠맛 나게 도와준다. 일례로 쓴 커피에 소금 한 톨을 넣으면 맛이 부드럽고 목에 잘 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소금 또한 중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이미 칼럼을 통해 물과 소금에 대해 자세히 얘기한 것으로 안다. 마지막으로 독자를 위해 조언 한다면.

“인체 내에서 물과 소금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가급적 적정한 양의 물과 소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칼럼에서도 밝혔지만, 현대인은 하루에 꼭 먹어야 하는 양의 물과 소금을 먹지 않아 질병에 노출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깨끗한 물과 소금은 건강한 삶의 필수요소이다. 흔하다고 등한시해서는 절대 안 된다. 명심하고 오늘부터라도 깨끗한 물을 챙겨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