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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선샤인랜드, 촬영명소로 각광받으며 한류 열풍 중심지 ‘우뚝’
논산 선샤인랜드, 촬영명소로 각광받으며 한류 열풍 중심지 ‘우뚝’
  • 송호진 기자
  • 승인 2020.06.17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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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어드밴처 버라이어티 '대탈출'의 한장면 해당 배경이 '선샤인랜드'다.(사진제공=논산시청)
tvN 어드밴처 버라이어티 '대탈출'의 한장면 해당 배경이 '선샤인랜드'다.(사진제공=논산시청)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 마지막 장면.(사진제공=논산시청)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 마지막 장면.(사진제공=논산시청)

[충청게릴라뉴스=송호진 기자]  

논산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논산 '선샤인랜드'가 최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다수 방송작품의 배경으로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최종회에서 남자주인공(이민호)과 여자주인공(김고은)이 마지막으로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은 선샤인랜드 내에 '낭만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한류작가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이민호, 김고은 등 인기배우가 주연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그들의 인기와 더불어 배경촬영 장소인 선샤인 랜드도 함께 각광받고 있다.

또한 5월31일, 6월 7일 2회 차로 방송된 인기 예능프로그램 tvN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대탈출3’(총연출 정종연)의 ‘백투 더 경성’편도 선샤인랜드에서 촬영됐다. 해당 편은 출연진이 뽑은 최고 에피소드로 손꼽힐 정도로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며 호평 받았다.

‘백투 더 경성’ 편은 타임머신을 타고 기미년 경성으로 떠나 독립청년회를 돕는 미션을 수행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으며, 당시 촬영이 이뤄진 선샤인랜드는 시대적 배경을 잘 살려낸 정교한 세트장이 생동감을 잘 살렸다는 대중들의 평이 이어졌다.

이뿐아니라, 유명 싱어송라이터 헤이즈의 앨범 수록곡 중 ‘너의 이름을’ 뮤직비디오도 최근 논산 선샤인랜드에서 촬영하는등 각종 유명 배우들과 함께 최고의 촬영장소로 주목받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한류 열풍의 중심지로 부상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샤인랜드는 방송프로 촬영장소 뿐 아니라 스크린 사격, 비비탄 사격 등 논산의 병영문화를 새로운 트렌드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1950년대 서울 일각을 재현한 낭만스튜디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요 촬영지인 선샤인스튜디오로 이뤄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있다.

특히, 논산시의 끊임없는 요청과 설득 끝에 방송사와 제작사의 87억여원 민간자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대한민국 최초 사례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관광산업의 핵심은 편협적으로 단기간의 효과를 내는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계속해서 논산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새롭지만 익숙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누가, 어디서, 언제’찾아도 항상 재밌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상상이상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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