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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노면살수차 운영으로 미세먼지 저감
대전 유성구, 노면살수차 운영으로 미세먼지 저감
  • 최영범 기자
  • 승인 2018.03.28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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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전 유성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면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4월부터 운영될 노면살수차 시범운영 모습.(사진제공=대전 유성구)
▲28일 대전 유성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면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4월부터 운영될 노면살수차 시범운영 모습.(사진제공=대전 유성구)

[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대전 유성구가 4월 1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역 내 대로변 3개소에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대전시 최초로 고압살수차 3대를 도로에 투입해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노면 미세먼지 재비산물질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살수차 운영 구간은 신구교에서 복용삼거리, 덕명네거리에서 전민네거리, 충대오거리에서 옥녀봉네거리 등 총 70㎞ 구간이다.

또한 유성온천축제 기간 동안 대로변은 살수차, 이면도로는 로봇청소기로 축제거리를 청소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노면살수차 운행을 통해 미세먼지가 저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영 결과 분석 후 확대방안 모색 등 지속적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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