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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새내기 시책구상 보고회 개회
대전 중구, 새내기 시책구상 보고회 개회
  • 최영범 기자
  • 승인 2018.03.28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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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전 중구는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새내기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대전 중구)
▲28일 대전 중구는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새내기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대전 중구)

[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대전 중구는 28일 대전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신규 공무원들의 참신한 생각을 행정에 접목 할 수 있는 새내기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무원 임용 2년 이내 신규 공무원 50명은 공직경험이 풍부한 선배공무원과 팀을 이뤄 보육하기 좋은 도시, 효문화 확산, 원도심 활성화 중 구정발전을 위한 주제를 설정하고 한달 여간 진행한 심도 있는 토론 결과를 발표했다.

팀별로 퇴근 이후 시간과 주말까지 반납하며 토론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좋은 시책 구상에 열을 올렸다.

이들은 SNS에 효실천 모습 인증 후 전파하는 릴레이 효 캠페인,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중촌동에 젊은 감성을 융합한 패션거리 조성,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거점 도서관, 공공형 키즈카페와 보육도우미 바우처 택시 운영, 공공직장어린이집·마을 키즈카페, 옛 도청사 인근 스토리를 입힌 독립운동가 거리 조성 등 기존 행정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발표 하나 하나를 들을 때마다 우리 직원들이 쏟아 부은 열정에 감동했고, 오늘을 위해 중구 곳곳을 탐방하며 우리 지역을 더욱 잘 알게 되고 또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 한다”며 “실현 가능한 시책은 보완해 구정에 적극 반영해 신규 공무원의 열정과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젊은 중구, 주민이 살기 좋은 좋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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