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한 동네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전국 최초로 골목상점인 나들가게와 연계한 각종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나들가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는 소규모 골목상점으로 전국적으로 8000여개소, 대전은 200여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나들가게와 연계하여 선관위는 지난 3월 중순 지방선거 슬로건을 활용한 표지 게시를 시작으로 선거일까지 계산대 모니터, 영수증 등에 선거정보 안내, 비닐봉투 및 점포 종사자의 앞치마를 활용한 선거일 등 홍보, 선거시기별 주요 안내 사항 인쇄물 비치, 후보자토론회 관련 지역 현안 의견수렴 보드판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지방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투표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골목상권을 지역현안의 소통 플랫폼으로 제공하여 동네 민주주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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