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4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시초시설 현장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4월 4일부터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 등 주민과 함께 매주 수요일 유성구 소재의 대전하수처리장을 비롯해 음식물광역자원화시설, 위생매립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전문가의 설명과 홍보영상 시청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평소 접할 수 없던 폐기물 및 생활하수의 처리공정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이 견학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올바른 폐기물 배출문화가 한층 정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쓰레기는 버리기 쉽지만 처리하는 데는 큰 비용이 소요되는 것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하면서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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